유니클로, '카우스 + 앤디' 워홀 세계 순회 전시 스폰서 참여

정상희 2024. 5. 7.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니클로가 오는 18일 미국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세계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는 '카우스 + 앤디 워홀(KAWS + Warhol)' 전시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전시의 프리젠팅 스폰서로서 카우스와 앤디 워홀의 특별한 작품이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 '카우스 + 앤디' 워홀 세계 순회 전시
[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가 오는 18일 미국 피츠버그를 시작으로 세계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는 '카우스 + 앤디 워홀(KAWS + Warhol)' 전시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전설적인 팝아트 예술가인 앤디 워홀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우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쾌한 컬러와 팝 컬처로 알려진 두 아티스트의 작품 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테마를 최초로 주목한다. 유니클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술을 경험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스폰서에 참여했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코지 수석 경영 임원은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은 오랫동안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의 핵심이 되어온 개념"이라면서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더 앤디 워홀 미술관'에서 이번 전시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우스 + 앤디 워홀 전시는 오는 2025년 1월 20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더 앤디 워홀 뮤지엄'에서 개최된 이후 2027년까지 전 세계를 순회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이번 전시의 프리젠팅 스폰서로서 카우스와 앤디 워홀의 특별한 작품이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2004년 앤디 워홀 재단과의 라이센스를 통해 처음으로 앤디 워홀의 작품을 담은 의류를 출시한 뒤, 지금까지 티셔츠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 유니클로와 카우스와의 협업은 2016년 SS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