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교통수단 없는 소외 도서 위해 선박운영비 추가 지원

홍세희 기자 2024. 5.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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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 도서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해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지난해 선정한 소외도서 10곳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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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 도서 추가 공모
경남 고성 자란도에 선박이 운항하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 도서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해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지난해 선정한 소외도서 10곳에 대해 항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0곳이다. 해수부는 지난 1월 공모에서 전남 완도군 허우도, 신안군 초란도・사치도 등 3곳을 선정했고, 나머지 7곳은 이번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육지와 섬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는 소외도서가 없는 '소외도서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선박 운항을 희망하는 소외도서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공모에 적극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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