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정의 달' 어려운 이웃 돕기 민·관 행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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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고양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노인을 공경하는 행사가 민관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 특화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와 한국카네기 CEO클럽 고양총동문회는 지난 3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TV 10대와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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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고양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노인을 공경하는 행사가 민관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 특화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주민 기부금을 활용해 2세 미만 영아를 둔 100가구에 양육비를 지원하고 혼자 사는 중년층 이상 400가구에 식품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와 한국카네기 CEO클럽 고양총동문회는 지난 3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TV 10대와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제 도시락 업체 '봄테이블 일산점'은 학교 급식이 없는 어린이날 연휴 사흘 동안 빈곤 가정 학생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도시락 40개를 후원했다.
덕양구 원신동과 화정2동, 대덕동 등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실천하기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
원신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 주관한 경로잔치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음식과 축하공연을 즐겼다.
화정2동 경로잔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2일 재개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석자들에게 갈비탕, 홍어 무침, 잡채 등을 대접했다.
대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 약 4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동참해 수건과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음식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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