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수연 오늘(7일) 2주기, 오랫동안 기억될 월드스타

하지원 2024. 5. 7.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인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 유작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2023)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강수연/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강수연은 2022년 5월 7일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1966년생인 고인은 아역 배우로 데뷔했고 이후 '고래사냥2'(1985), '씨받이'(1986),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경마장 가는 길’(1991년), ‘그대안의 블루’(1993년) 등 영화에 출연하며 월드스타로 활약했다.

특히 1986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1989년엔 '아제 아제 바라아제' 순녀 역으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2001년에는 드라마 '여인천하'의 주인공 정난정 역할로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고인 유작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2023)다. 고인은 극 중 크로노이드 연구소에서 개발에 몰두해 있는 팀장 윤서현을 연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