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중소제약사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67%를 취득한다고 7일 밝혔다.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의약품 제조 경쟁력과 더블유에스아이가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시너지도 낼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우수한 의약품 제조설비와 함께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제형 개발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성장 기반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67%를 취득한다고 7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총 188억원이고, 다음 달 14일까지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더블유에스아이에 따르면 2007년에 설립된 인트로바이오파마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의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에서 다양한 의약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현재 149개 품목허가 제품을 보유 중이며, 특히 순환계 및 대사성 치료제가 강점이다.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약 23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5% 증가한 16억원으로 나타났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기존 의약품 유통 사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의약품 제조 경쟁력과 더블유에스아이가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시너지도 낼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우수한 의약품 제조설비와 함께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제형 개발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성장 기반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나노 고객 확보 비상”… 삼성 파운드리, 수율·전력효율 문제로 고전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③카페·민박 수요 넘치던 빈집… 이제는 마을마다 흉물로 방치
- 냄새나면 어때, 중국의 두리안 사랑 덕에 신흥 부자 탄생하는 동남아
- 고속철 첫 수출 현대로템… 사우디·폴란드도 노린다
- [르포] 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 기부금 250억으로 산 건물 2년째 방치
- [증시한담] 2년 만에 등장한 증권사 리포트… 애널리스트 선후배간 인연 덕분?
- 히딩크 관상 논란에 참전?... 한 채권 애널리스트 “지금은 고용지표보다 관상이 중요”
- 해외 부동산 펀드 67%가 손실… 홍콩 ELS 사태 재연되나
- [르포] 美 버번 위스키 ‘기준’ 와일드 터키, 스카치 위스키 누른 비결은
- 카뱅 주가 바닥 기는데... 7250억 족쇄에 울며 겨자먹기로 상장 강행하는 케이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