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달리던 버스 위로 돌덩이 '쿵'…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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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를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 위로 지름 50㎝ 크기의 돌이 떨어져 천장이 뚫리는 사고가 났다.
7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일주도로 삼선암 근처에서 버스 천장으로 돌이 떨어져 벼스 환풍구가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사고가 난 버스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로 확인됐다.
울릉도는 해안선이 짧고 산세가 험한 지형적 여건 탓에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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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울릉도 일주도로를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 위로 지름 50㎝ 크기의 돌이 떨어져 천장이 뚫리는 사고가 났다.
7일 경북 울릉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일주도로 삼선암 근처에서 버스 천장으로 돌이 떨어져 벼스 환풍구가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낙석 파편에 맞거나 놀란 승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퇴원했다.
조사 결과 사고가 난 버스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로 확인됐다.
울릉도는 해안선이 짧고 산세가 험한 지형적 여건 탓에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사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6일 오후까지 울릉군에는 52㎜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7일 오전 6시 기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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