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체성 담았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향수 컬렉션 론칭

김민성 기자 2024. 5. 7.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이달 브랜드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향수 컬렉션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최상급의 캐시미어 소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향수는 '오 드 퍼퓸' 2종으로, 명품 향수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코스메틱 기업 '유로이탈리아(EuroItalia)'와 협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향수 컬렉션(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는 이달 브랜드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향수 컬렉션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최상급의 캐시미어 소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이번엔 '향기를 통해 더욱 다채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선사한다'는 목표 아래 향수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한 향수는 ‘오 드 퍼퓸’ 2종으로, 명품 향수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코스메틱 기업 '유로이탈리아(EuroItalia)'와 협업했다.

브랜드가 처음 시작된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캐시미어 옷과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이다.

여성용 '뿌르 팜므(Pour Femme)'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캐시미어 스웨터처럼 포근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풍긴다.

첫 향은 시트러스 계열의 베르가못과 핑크 페퍼가 상쾌한 느낌을 전달하며, 밤나무와 시더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다가 앰버와 머스크 향으로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남성용 '뿌르 옴므(Pour Homme)'는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의 사이프러스 나무에 영감받아 탄생했다.

블랙 페퍼·주니퍼 베리·클라리세이지 등을 조합해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완성했으며, 그 뒤로 클리어 우드·베르가못 등이 어우러져 은은한 잔향을 느낄 수 있다.

향수 병은 이태리 최고급 유리병을 사용했으며, 뚜껑과 바닥에 브라운·실버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가격은 100㎖ 기준 28만원, 50㎖ 기준 19만6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