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벌마늘’ 현상 전체 17% “자연재해 대책 요구”
배수영 2024. 5. 7. 08:44
[KBS 창원]마늘 쪽수가 늘어나 상품성을 잃는 '벌마늘' 현상이 남해에서 발생해 농민들이 자연재해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은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으면서 마늘쪽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상품성을 잃는 '벌마늘' 현상이 440㏊의 재배면적 가운데 약 17%, 75㏊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해군은 정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요구하고 국비 지원을 경남도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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