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확대' 원주시, 베트남 갔다…"수출 15억 달러 목표"

이덕화 기자 2024. 5. 7.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과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 참석을 위한 원주시 대표단은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한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등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수출 확대 등
[원주=뉴시스] 원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과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 참석을 위한 원주시 대표단은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한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기관 간 수출업무협약 체결, 하노이 현지 수출상담회,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 참석 등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원주시 우수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베트남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과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등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협력 등이다.

8일 오전 9시 하노이에서 열리는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식품, 화장품 미용기기 등 각종 생활용품, 소비재 관련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 함께 베트남 타이빈 성을 방문해 의료산업 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주시 의료기기 제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9일에는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 정보를 교류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등을 모색한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지난해 미국 시장 판로 확대에 이어 베트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구해 원주시 수출 15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