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3분컷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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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3분만 시간을 내면 치매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다.
경기도는 어버이날을 맞아 도내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원시와 양주시, 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수치 상 효과가 입증돼 오는 어버이날부터 전 지역 확대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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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스마트폰으로 3분만 시간을 내면 치매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다.
경기도는 어버이날을 맞아 도내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화(일육팔팔-사일오칠)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4개월여 간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시범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해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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