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베트남·라오스에 미세먼지 관리법 전수…국제협력 사업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5. 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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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7일 충북 청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4개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여러 아시아 국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인벤토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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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동남아 4개국에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교육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2024.4.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7일 충북 청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4개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아시아 전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한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경험을 전수하고,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등 이번 교육 참가국은 오토바이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높은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무분별한 폐기물 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정보센터는 이들 4개국에 대기오염물질 발생원인 분석과 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방법, 배출 인벤토리 구축 필요성 등을 교육한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여러 아시아 국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아시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인벤토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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