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 일자리 연계 플라스틱 수거 사업

조정호 2024. 5. 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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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니어클럽 관장,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은 6개 시니어클럽 66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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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발대
노인 일자리 연계 플라스틱 수거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니어클럽 관장,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참여기관들은 부산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은 6개 시니어클럽 66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와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페트병, 병뚜껑, 장난감)을 수거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면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가는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추가로 설립하고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초고령화와 기후 위기 시대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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