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러 '전술핵무기 훈련' 무책임…전략적 태세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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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 발표가 "무책임하다"라면서도 현재 이와 관련한 러시아군의 전략적 움직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 계획이 "과거 러시아에서 봐왔던 무책임한 수사의 한 사례"라며 "현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완전히 부적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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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권진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 발표가 "무책임하다"라면서도 현재 이와 관련한 러시아군의 전략적 움직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의 전술핵무기 훈련 계획이 "과거 러시아에서 봐왔던 무책임한 수사의 한 사례"라며 "현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완전히 부적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러시아군)의 전략적 태세에 어떠한 변화도 보지 못했다"라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서방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전술핵무기 사용 연습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조만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연방을 상대로 한 특정 서방 관리들의 도발적 성명과 위협에 맞서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훈련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번 훈련과 관련해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파병론' 등을 언급하며 "전례가 없는 일이며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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