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영화 ‘남은인생 10년’ 협업음원 ‘넌 어디에’ 7일 발매 확정
가수 헤이즈(Heize)가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헤이즈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어디에’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넌 어디에’는 지난 2012년 그룹 블락비(Block B)가 발매한 곡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과 말투들조차 그리워져 다시 돌아와달라고 말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다. 헤이즈는 듣기만 해도 애절한 감성으로 ‘넌 어디에’를 재해석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그대의 표정도 예쁜 미소도 / 가끔 나를 웃게 만들었던 / 그대의 실수도 그대 목소리도 / 내겐 너무나 생생한데” 등 솔직한 가사가 헤이즈의 목소리와 만나 절제된 감성을 고스란히 리스너들에게 전달한다.
그동안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헤픈 우연’, ‘And July’, ‘입술’, ‘없었던 일로’ 등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으로 사랑받아왔다. 독보적인 음색과 유니크한 감성으로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헤이즈표 ‘넌 어디에’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4월 국내에서 재개봉됐다.
헤이즈가 가창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어디에’는 기존 6일에서 7일로 발매일이 변경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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