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내린 가자지구…폭격 공포 속 피란 행렬

임민형 2024. 5. 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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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동쪽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폭격의 공포 속에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오사마 알-카흘루트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대변인은 "라파 동부에서 많은 시민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폭격이 거세진 후 이동 규모가 커졌다"며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 공군이 라파 지역에 있는 하마스 시설에 50여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이스라엘 #하마스 #라파 #대피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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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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