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이 무겁지?’…나도 모르게 살 찌우는 습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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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어느덧 전세계적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경우 향후 성인 중 절반 정도가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도 이미 2019년에 제기된 바 있다.
이럴 땐 과체중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부터 제거하고 운동 등 본격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을 찌울 수 있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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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식사속도는 과식 원인 중 하나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비만은 어느덧 전세계적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경우 향후 성인 중 절반 정도가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도 이미 2019년에 제기된 바 있다. 식단이 빠르게 서구화되고 있는 한국 또한 비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문제는 비만 극복을 위한 다이어트가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이럴 땐 과체중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부터 제거하고 운동 등 본격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을 찌울 수 있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습관적 음주
알코올은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체내 단백질 합성에도 관여해 근육의 생성 및 유지도 방해한다. 또한 술로 인한 포만감은 금세 사라져 안주 폭식 위험까지 높인다. 헬스장 PT 트레이너들이 회원들에게 금·절주부터 당부하는 이유다.
▲ 빠른 식사속도
식사시간은 비만 위험과는 반비례 관계다. 우리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기까지 일정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뷔폐 등 이른바 '무한리필 식당'에서 허겁지겁 식사를 하다 나중엔 너무 심한 포만감 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따라서 습관적 과식을 고치려면 식사 속도부터 늦추는 게 방법일 수 있다.
▲ 부족한 수면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하고, 식욕 억제 및 에너지 소비를 관장하는 렙틴의 분비는 감소한다. 요컨대, 수면량이 충분할 때보다 과·폭식 위험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이 체중 감량을 위한 생활수칙을 강조하면서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항상 언급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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