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1500만명···‘나 혼자만 레벨업’ 8일 출격

조진호 기자 2024. 5.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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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전등록자 1500만을 돌파한 넷마블의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8일 출격한다.

지난달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넷마블이 반등을 위한 확실한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작품이다. 특히 동남아와 서구권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분야 1위에 오른 압도적인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웹툰의 이야기를 넷마블식 몰입감과 완성도로 재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이용자들이 스스로 액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원작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합류시키는 부분도 원작팬들에 어필한다.

이 같은 흥행 요소를 앞세워 지난 3월 19일 글로벌 전역에서 시작한 사전 등록은 한달도 채 안돼 12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출시를 하루 앞둔 7일 현재 15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 완성도 역시 지난해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흥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글로벌 흥행을 위해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와 함께 전세계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합정,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시부야와 오사카 도톤보리 지역 등 전 세계 주요 스팟에 옥외광고를 설치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로 성과를 얻은 가운데, 상반기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레이븐2’를 잇따라 선보여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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