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회의장 후보 등록…조정식·추미애·우원식·정성호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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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국회부의장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
민주당은 기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했었으나, 지난달 과반 이상 득표를 받는 후보가 민주당 최종 의장 후보가 되도록 당규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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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현재까지는 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 5선이 되는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의장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국회부의장 입후보 등록을 받는다. 당은 후보등록 마감 직후 기호추첨을 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시점부터 15일까지다.
선거는 오는 16일 실시한다. 민주당은 기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했었으나, 지난달 과반 이상 득표를 받는 후보가 민주당 최종 의장 후보가 되도록 당규를 바꿨다. 첫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국회법 15조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이 때문에 원내 1당에서 추천한 후보가 의장이 되는 게 관례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의장이 되는 구조다. 부의장은 일반적으로 교섭단체가 2곳일 경우 1명씩 후보를 내서 선출하기 때문에 여야에서 한 명씩 맡는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인사는 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조 의원과 추 당선인, 5선 그룹의 우 의원과 정 의원이다. 이들은 저마다 명심(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의중)은 본인에게 있다며 선명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내에서는 국회에 돌아온 박지원 당선인 등 5선이 되는 이들 가운데 추가로 도전자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이 되는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 등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국회 의사지휘권과 여야 이견이 있는 안건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등의 권한이 있다. 차관급 비서실장을 포함해 23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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