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수업·AI 선도학교 확대…기후위기 7시간 이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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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에서 해외학교 교류,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늘리는 등 '국·토·인·생' 교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세대 주역인 서울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 공존형 민주시민 역량, 미래시민 역량, 생태시민 역량을 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인생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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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선도학교 46→119개교 확대 추진
시내 120개교서 사회 현안 프로젝트 학습
생태전환교육은 고교 동아리 운영도 지원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초·중·고에서 해외학교 교류,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늘리는 등 '국·토·인·생' 교육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인·생' 교육은 국제공동수업, 토론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생태전환교육의 각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시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겠다는 목표로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지난해 46개교에서 올해 119개교(초 53개교·중 34개교·고 31개교,·특수 1개교)로 늘릴 예정이다. 선도학교에서 먼저 AI 기술 등을 활용한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 모델을 운영한다. 호응이 좋으면 다른 학교에도 확산한다.
지난해 초·중·고 등 193곳에서 18개국 학생들과 이뤄졌던 국제공동수업은 249곳(초 49곳·중 61곳·고 138곳 등)로 이미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22개교를 뽑아 한 곳당 1000만원 이내 운영 지원금을 주고 해외 학교와 대면 교류를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만든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서·동영상 등 보급도 마쳤다.
초등학교 36곳, 중학교 39곳, 고등학교 45곳 등 총 120교에서 토론수업과 연계한 '사회현안 프로젝트 학습'도 운영한다.
기후위기 문제 등을 가르치는 생태전환교육도 확대한다. 시내 모든 초·중·고 학년별로 관련 수업시수를 연간 7시간 이상 편성해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관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학교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시내 고교 10곳에선 대학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10개 팀을 운영하도록 돕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세대 주역인 서울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 공존형 민주시민 역량, 미래시민 역량, 생태시민 역량을 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인생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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