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황보라♥김영훈 일상 폭로 “연락 안돼 사우나서 방황” (사랑꾼)[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5. 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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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황보라, 김영훈 부부의 일상을 폭로했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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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황보라, 김영훈 부부의 일상을 폭로했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 하루 전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용식의 집을 찾았다.

"딸이 내 품을 떠난다는 게 뭉클하다"며 착잡해 하는 이용식과 달리 이수민의 어머니는 "나는 너무 시원하다. 배턴을 들고 달리기를 해서 다음 주자한테 주면 시원하지 않나.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이용식은 "그걸 인수인계라고 한다"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저 인수인계 말이 너무 공감 간다"며 자신의 일화를 고백했다. 황보라는 "결혼하기 전에 엄마가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 있다. 내가 안 들어와서. 근데 제가 결혼한 뒤엔 마음이 편하다면서 사위를 믿고 발 뻗고 자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국진은 "이젠 영훈이가 돌기 시작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보라의 찐친 김지민 역시 "영훈 오빠한테 전화해서 뭐 하고 있냐고 했더니 '보라가 연락이 안 돼서 사우나 돌고 있어'라고 하더라"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강수지는 "부모로선 계속 같이 살아줄 수 없지 않나. 남은 인생 함께할 짝을 찾아주면 그것이 인수인계"라며 결혼할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을 설명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오는 23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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