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SG어워드] 신한투자증권, 'N.E.O 프로젝트' 친환경사업 투자 활발

이지운 기자 2024. 5. 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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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국내 기업의 핵심 경영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또한 전통적 재무 리스크 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ESG)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리스크 검토와 ▲투자 의사결정 지배구조 ▲경영 체계 ▲사회적 공헌도 ▲환경 문제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투자하며 관련 우수 업체 및 프로젝트 투자를 먼저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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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문 리더] 정부 주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유동성 공급 시장조성자 거래 활성화 박차
[편집자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이 국내 기업의 핵심 경영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정부는 오는 2026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를 추진한다. 상장기업은 2025년 ESG 경영 공시를 준비해야 한다.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금융회사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 리스크 관리, 탄소배출량 감축에 박차를 가한다. 종합 경제 전문지 머니S는 7일 최근 1년간 우수한 ESG 경영 사례를 구축한 금융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제4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를 개최한다. 우수한 금융회사가 참여한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총 17곳이 수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이 2024 머니S ESG어워드 증권부문 리더상을 수상했다./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머니S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증권 부문에서 리더상을 수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녹색 경영을 통해 기후변화 과제에 대응하고 금융회사 본연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그룹의 ESG 경영을 주관하는 위원회를 이사회 내 신설했다. 이어 2019년 그룹사별 ESG 담당 임원을 임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N.E.O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환경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정부 주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자로서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 및 저탄소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 있다.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투자 시 평판 위험 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사행성 산업, 대부업 등 불건전 업종 투자를 제한한다. 또한 전통적 재무 리스크 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ESG) 이슈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리스크 검토와 ▲투자 의사결정 지배구조 ▲경영 체계 ▲사회적 공헌도 ▲환경 문제 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투자하며 관련 우수 업체 및 프로젝트 투자를 먼저 선별한다.

차츰 중소·중견 기업까지 ESG 경영에 대한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투자증권은 이해관계자들의 ESG 이해와 대응을 돕고자 관련 분석 자료를 작성 및 배포해 ESG 정보 제공을 통한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힘쓰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는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컨센서스와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는 ESG Navigator를 주기적으로 발간, 급변하는 ESG 동향을 반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ESG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수익과 연계되는 알파 요인을 알기 쉽게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그룹의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통해 환경·사회적 측면에서 유해하거나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2개 유의영역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불법 활동과 석탄발전소 건설에 대한 배제 및 조건부 금융 기준을 수립하고 환경·사회적 영향이 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야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며 필요시 경감방안을 금융 계약에 반영해 관리하는 절차를 마련하기도 했다.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위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혜택 및 서비스 ▲시각장애인 우대서비스 ▲긴급구호 대상자 종합금융지원 서비스를 통해 금융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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