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 미증시 일제 상승…나스닥 1.1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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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부상, 지난 주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데 이어 6일(현지시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주말(3일)에도 미국 증시는 고용 시장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일제히 1% 이상 급등했었다.
특히 지난 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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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부상, 지난 주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데 이어 6일(현지시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6%, S&P500은 1.03%, 나스닥은 1.19% 각각 상승했다.
지난 주말(3일)에도 미국 증시는 고용 시장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일제히 1% 이상 급등했었다. 다우는 1.18%, S&P500은 1.26%, 나스닥은 1.99% 각각 상승했다.
미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간 것.
미국의 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70% 정도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에 이어 올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른 연준 간부들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부추겼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이는 조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확신을 주었다.
이뿐 아니라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이집트-카타르의 휴전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한 것도 뉴욕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97%, 루시드가 9.52% 급등하는 등 전기차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77% 급등하자 AMD도 3.44% 급등해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1% 급등, 마감했다.
한편 금요일 실적 발표 후 6% 급등했던 애플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말 연례 주총에서 애플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힘에 따라 1% 가까이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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