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7일, 화)…비 5~20mm, 대부분 소강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광장에서 한 시민이 가방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과 경남은 7일 새벽부터 8일 새벽 사이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나타낸다.

이 기간 부산과 경남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창원 15도, 김해 14도, 거제 15도, 함양 13도, 양산 14도로 전날보다 3~6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20도, 김해 18도, 거제 19도, 함양 17도, 양산 17도로 전날보다 1~6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3.5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부산, 거제시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