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박빙…바이든-트럼프 37%로 동률

박은주 2024. 5. 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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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1%p)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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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1%p)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7%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8%, 나머지 군소 후보들의 지지율 합계가 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관의 1월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 포인트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따라붙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도층과 흑인 유권자 층에서 세를 확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월 조사 때에 비해 무당파 지지가 5% 포인트 늘어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 포인트 하락함에 따라 무당파 지지율은 '트럼프 27% 대(對) 바이든 26%'로 호각지세를 이뤘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흑인 유권자 지지는 1월 조사 때에 비해 7% 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과 같은 12%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대선 전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24%, 무당파의 경우 43%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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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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