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경비업체서 괴한이 차량 탈취...현금 인출기 피해 조사

송세혁 2024. 5. 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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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한 경비업체에 괴한이 침입해 직원을 제압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제(6일) 새벽 3시쯤 원주시 학성동에 있는 경비업체 관리실에서 모자를 쓴 괴한이 침입해 직원의 손발을 묶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이 빼앗은 차량은 범행 직후 경비업체로부터 수백m 떨어진 농협 현금 인출기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는 한편 경비업체 차 안에 있던 마스터키를 이용해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훔쳤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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