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D-6개월, 바이든-트럼프 여론조사서 37% 동률…박빙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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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오를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박빙 양상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의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1%p)에 따르면, '오늘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설문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7%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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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도·흑인층서 지지율 상승…더힐 분석에서도 45.2%-45.6% 초박빙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오를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박빙 양상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와 서퍽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의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1%p)에 따르면, '오늘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설문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란히 37%의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8%, 나머지 군소 후보들이 5%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어느 후보를 찍을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12%였다.
같은 기관의 1월 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3%p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률을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중도층과 흑인 유권자층에서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당층에서 26%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27%)을 1%p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무당층 지지율이 5%p 늘어났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흑인 유권자 지지는 1월 조사 때에 비해 7%p 상승한 64%를 기록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과 같은 12%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대선 전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24%, 무당층의 경우 43%에 달했다.
한편, 정치전문매체인 '더힐'이 이날 기준 683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2%, 45.6%를 얻어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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