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너 누구야’…“정말 미래에서 왔나”(종합)
“정말 미래에서 왔어?”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변우석이 김혜윤의 정체에 혼란스러움을 표했다.
6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9회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를 살리기 위해 2009년 과거로 돌아갔다.
임솔은 류선재를 찌른 범인이 2009년 자신의 납치 미수 사건 범인이었던 김영수였음을 알게 되고, 죄책감에 괴로움을 표했다. 임솔은 당시 담당 형사를 통해 류선재의 진술서를 확인했고 사건 자료에서 전자시계를 발견해 자신의 집에서 전자시계를 찾기 시작했다. 할머니의 손목에 채워져 있던 전자시계를 발견한 임솔은 혼수상태에 빠진 류선재를 바라보다 시계 버튼을 눌러 과거로 돌아갔다.
과거로 돌아오자마자 임솔은 경찰서로 향했다. 휴대폰을 보며 3월 17일이라는 날짜를 확인한 임솔은 “김영수가 날 찾아오기 전에만 잡으면 된다. 그럼 선재한테는 아무 일도 없을 거다”라며 김영수를 납치범이자 저수지 살인범으로 신고했다.
대학 시절로 돌아온 만큼 MT를 가게 된 임솔은 기차 안에서 체육교육과를 만나자 “왜 하필 같은 기차야”라며 곤란함을 표했다. 임솔은 류선재의 눈에 띄지 않도록 노력하며 “펜션 도착할 때까지만 잘 숨어서 가자”라고 의지를 다졌지만 펜션에 도착한 후 “뭐야 같은 펜션이야?”라며 허망함을 표했다.
류선재는 임솔이 가방을 들고 멧돼지 출몰 지역으로 들어가자 쫒아갔는데, 임솔의 전기충격기가 복부를 가격해 잠시 쓰러졌다. 설상가상으로 임솔은 덫에 걸려 나무에 거꾸로 매달리게 되고, 류선재는 임솔을 안아 들어 임솔의 발목에 걸린 덫을 풀어줬다.
류선재는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는 임솔에게 “야, 너 내가 그렇게 싫냐, 나랑 마주치기도 싫어서 이러는 거냐고”라며 성을 냈다.
MT 숙소로 돌아온 임솔은 술을 마셨고, 취한 채로 나와 야외 텐트앞에 드러누웠다. 별을 보던 임솔은 류선재를 떠올리며 “그때 보고 싶다고 말할걸. 그럼 아무 일도 없었을까?”라고 읊조렸다.
임솔은 형사에게 전화해 김영수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 중인지 물었다. 형사는 김영수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며 “진술해 준 범행 장소에 가봤는데, 이미 다 불에 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임솔은 ‘수사 기록에 그런 말은 없었다. 거기서 증거가 발견돼야 하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에 조급해진 임솔은 급히 집을 나섰다.
임솔의 집 앞에서 “확인할 게 있어서 기다렸다”는 류선재는 “너 그노래 어떻게 알고 불렀냐”며 임솔을 멈춰 세웠다.
이어 그는 “인혁이 말곤 아무한테도 들려준 적 없는 곡인데 네가 어떻게 아는데”라며 임솔의 정체를 의심했다. 또한 류선재는 “너 어디 가는데? 네 시간으로 돌아가는 거야? 너 누구야. 정말 미래에서 왔어?”라고 물어 임솔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임솔은 지난밤 류선재의 등에 업혀서 말실수를 했다. 노래를 흥얼거리던 임솔은 “이번엔 바꿀게. 다시 돌아가기 전에 꼭”라고 말했다. “너 어디가?”라는 류선재에 임솔은 “미래. 내 시간으로”라고 답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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