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 결혼식 전날 父 이용식과 폭풍 오열 “나 큰일 났다” (조선의 사랑꾼)

장예솔 2024. 5.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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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이 결혼을 앞두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 전날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간 뒤 이용식과 이수민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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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이 결혼을 앞두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 전날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원혁은 "내일이 결혼식이라 이번엔 평소 생신 때와 달리 못 즐기셨을 것 같아서 아버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원혁은 '내일이면 진짜 사위에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걸치고 인간 화환으로 변신했다. 이에 이용식은 "폐차 처리는 되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원혁은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간 뒤 이용식과 이수민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수민은 "나 큰일 났다. 눈물이 안 멈춘다"고 토로, 이용식은 "수민이 엄마 얘 좀 말려"라면서 집 밖으로 나갔다. 이용식은 "수민이가 마음이 약하다. 나 있으면 더 울 것 같아서 나왔다"고 착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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