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구단주 '야심찬 영입' 후보 떴다...안토니 대신할 '1025억' 팰리스 윙어

오종헌 기자 2024. 5. 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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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6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경은 올여름 6,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갖고 있는 올리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안토니를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올리세는 리빌딩 옵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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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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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6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경은 올여름 6,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을 갖고 있는 올리세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안토니를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올리세는 리빌딩 옵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임됐다. 첫 시즌 성적은 좋았다. 프리미어리그(PL)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하며 맨유에 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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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은 아쉽다. 우선 UCL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에 밀려 최하위로 탈락했다. 3위였다면 UEFA 유로파리그(UEL)라도 진출할 수 있었지만 꼴찌가 되면서 그 기회마저 놓쳤다. 리그컵 역시 탈락한 가운데 그나마 FA컵은 결승전에 올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그 성적도 실망스럽다. 현재 맨유는 리그 7위다.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13점 차다. 4경기를 모두 이겨도 최대 12점밖에 얻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UCL 진출이 좌절됐다. 우선 UEL에 나가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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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맨유 보드진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여름에도 잉여 자원 처분과 새로운 선수 영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리세가 후보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올리세는 현재 22살 프랑스 국적의 윙어다.


아스널, 첼시, 맨시티 등 빅클럽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운 올리세는 레딩으로 이적한 뒤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2021-22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리그 37경기(선발31, 교체6)에 출전해 2골 11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올 시즌 역시 PL 16경기(선발11, 교체5)를 소화하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몇몇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올리세는 지난해 여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여름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올여름 바이아웃 6,000만 파운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맨유는 올리세만 설득하면 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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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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