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 성수기 대비… 판매·배송 ‘빠름 서비스’ 강화

이진경 2024. 5.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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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와 배송,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을 판매하는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스탠드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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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와 배송,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컨을 판매하는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스탠드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고객은 삼성스토어에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하면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국 22개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 활용한 제품 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에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응대 인력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해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할 예정이다. 서비스 현장에 동행해 엔지니어들을 보조하는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린다.

이 밖에 고객 가정에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에어컨 원격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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