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최수린, 불길 속 딸 구하려다 기절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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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최수린이 불길 속 딸을 구하려다 기절했다.
6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1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어린 수정은 불길로 가득한 방 안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모친 이제인(최수린)은 그를 구하기 위해 문 손잡이를 마구 내려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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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최수린이 불길 속 딸을 구하려다 기절했다.
6일 저녁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 1회에서는 용수정(엄현경)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어린 수정은 불길로 가득한 방 안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모친 이제인(최수린)은 그를 구하기 위해 문 손잡이를 마구 내려치기 시작했다. 겨우 방 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했으나 서재가 무너지며 두 사람을 덮쳤고, 이제인이 기절한 사이 누군가 방문을 잠가 이들이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어린 수정은 계단 위로 뛰어 올라가는 한 남성을 보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쳤으나 어떤 대답도 들려오지 않았다.
수정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아직도 꿈을 꾼다. 그날로 돌아가서 엄마를 구하는 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엄마를 살릴 수만 있다면. 과거로 돌아갈 순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 사랑은 시간을 이긴다"라며 되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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