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중앙선 넘은 SUV, 시내버스 들이받아…4명 부상
김동욱 2024. 5. 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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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10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교차로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승객 등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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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10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 우남샘물타운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50대)가 중상을 입은 채 의식을 잃었고,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10∼70대 승객 3명이 온몸에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는 4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었고, 버스 안에는 8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119 구조대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구조와 함께 주변 교통정리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교차로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승객 등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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