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힘 의원“어버이날, 공휴일 지정해야”

권준영 2024. 5. 6.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 5선에 성공한 윤상현(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체공휴일, 놀자는 제도 아냐…근로자의 잃어버린 공휴일 찾아줘”
“재충전 통해 생산성 높여…상당 부분 긍정적인 효과 나타내고 있어”
“대체공휴일은 좋은 휴식…좋은 휴식은 좋은 일의 시작”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디지털타임스 DB>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 5선에 성공한 윤상현(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체공휴일 여전히 배가 고프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제가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대체공휴일은 놀자는 제도가 아니다. 근로자의 잃어버린 공휴일을 찾아 주고, 재충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휴일을 보장함으로써 내수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자는 제도"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서 상당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절반 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도 지정하길 바란다는 결과가 있다"며 "이는 제헌절이나 국군의 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핵가족화로 퇴색돼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윤 의원은 "대체공휴일은 좋은 휴식"이라면서 "좋은 휴식은 좋은 일의 시작"이라고 글을 맺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