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RT 시스템’ 확대로 이동성 향상

2024. 5.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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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는 BRT(Bus Rapid Transit) 시스템을 확대하고 개선해 B6 노선을 추가한다.

이번 증차·증회 및 신규 노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다른 교통 수단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이동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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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역간선급행버스. 사진제공|세종시청
이번 달 1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는 BRT(Bus Rapid Transit) 시스템을 확대하고 개선해 B6 노선을 추가한다. 이번 증차·증회 및 신규 노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다른 교통 수단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이동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순환형 BRT인 B0 노선은 양방향으로 10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하루 총 97회 운행된다. 하지만, 11일부터는 두 대의 차량이 추가돼 총 운행 횟수가 112회가 되며, 버스 간격은 10~36분에서 4~15분으로 줄어든다.

B6 노선은 B2 노선(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에서 분기돼 세종터미널과 오송역 사이를 4대의 대형 전기버스로 40회 왕복 운행한다. 또한, B0, B2, B4 노선의 휴일 운행 일정이 폐지돼 평일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시는 BRT 시스템의 확대가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노선 운영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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