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기업 디스플레이 단지 배후로 둬 '든든'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5.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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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 일대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는다.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 안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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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이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 일대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 펜트하우스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사업용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는다. 디스플레이시티 1단지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 안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천안아산역(KTX·SRT)이 가까워 서울역·수서역까지 40분대가 소요되는 등 서울 중심 권역으로 접근성도 높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용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고 천안 불당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기반시설 역시 풍부하다.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천안·아산 생활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남측으로 흐르는 곡교천은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 맹사성교~봉강교 일대에 총 182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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