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는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빗속에서 개최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원철 시장 "인프라 확충으로 그린 라이딩 관광도시 조성"
이틀 빗속에서 진행 아쉬움 남아...1000명 참여 성황이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공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빗속에서 개최돼 아쉬움을 남겼다.
행사 첫날 공식 기념식에 참석한 자전거 라이더 1000여 명은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아름다운 금강과 유채꽃 단지를 오가는 잊지 못할 라이딩을 즐겼다.
사이클과 엠티비(MTB)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99.72km 코스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 ‘백제 그란폰도’는 이번 행사의 백미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금강과 석장리박물관, 정안천, 금강종주자전거길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 4곳을 내 마음대로 골라 달린 ‘핫플 라이딩 투어’도 3일간 진행되면서 공주는 그야말로 자전거 천국 도시가 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기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전거 산업전을 비롯해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자전거 in공주 페스티벌 등이 열려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면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60~19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펼쳐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자전거대축제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품고 있는 공주에서의 자전거 여행이 주는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관심과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매년 이와 같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EPL 300경기 120골, 리버풀전 참패에 가려진 '대기록'
- 구미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 경찰 휴대폰 부수고 주먹질…솜방망이 처벌에 '사기 추락'
- [아하!] 어버이날에는 왜 카네이션을 선물할까? (영상)
- [인터뷰] 정춘생 "조국당, '한동훈 특검법'만 한다는 것 아냐"
-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비, 강한 바람도 주의
- 임영웅, 현봉식 안은진과 열연…감성 자작곡 '온기' M/V 선공개
- [강일홍의 클로즈업] '은퇴 선언' 나훈아, 강렬한 라스트 콘서트 '여운'
- 복지부, '의대 증원 2000명' 최종 논의 회의록 법원에 제출 예정
- 행안부 '정부24' 민원발급 서비스 오류…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