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인천공항에 천연석 '칸스톤' 공급

박진용 기자 2024. 5.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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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 '칸스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칸스톤은 현대L&C가 공급하는 강화 천연석 브랜드다.

현대L&C 관계자는 "2017년 종료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 공급한 칸스톤 제품이 7년 동안 하자 없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입증한 점이 이번 대규모 물량 수주로 이어졌다"며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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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미널 주요 공용부 마감재로 사용
현대L&C의 강화 천연석 마감재 '칸스톤'으로 마감한 인천국제공항 내부. / 사진제공=현대L&C
[서울경제]

현대L&C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 '칸스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칸스톤은 현대L&C가 공급하는 강화 천연석 브랜드다.

현대L&C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제 여객 기준 1억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동북아 1위, 세계 3위 공항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총 4단계의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 칸스톤이 활용된다.

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으로,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오염과 부식에 강하다.

칸스톤이 활용되는 인천공항 면적은 약 1만2000㎡ 디.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의 편의시설과 일부 공용부 바닥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2017년 종료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 공급한 칸스톤 제품이 7년 동안 하자 없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입증한 점이 이번 대규모 물량 수주로 이어졌다"며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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