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는 명소 되길"…경기관광공사, 임진각 매장 운영자 29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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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나는 임진각 매장 운영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임진각은 지난해 8월부터 공사비 약 60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오는 8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임진각 매장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제안서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운영사업자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제안사가 ‘임대공간’과 ‘업종’을 해당 건축용도 내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공사는 임진각 건물이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감안, 이에 걸맞는 특화 콘텐츠를 제안하는 매장 운영사업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공사는 임진각을 평화누리 관광지 내 상징성,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보하고, 엔데믹 이후 국내외 관광객의 DMZ 유치 거점으로 활성화하고자 1년여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임진각 관광지 내 유휴부지 개발, ▲DMZ 평화순례길 출발지,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 확대개방 등 임진각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와 콘텐츠가 확충됨에 따라, 향후 임진각의 위상과 공간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원용 사장은 “임진각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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