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자인 베일 벗는다...28일 공개심사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들섬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최종안을 이달 말 확정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이자 세계적 명소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시민 참여와 공감을 토대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 심사를 공개 발표회로 준비했다"며 "시민 바람이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유수 건축가 7인 직접 작품 발표
시만 360명 현장 참관 가능...유튜브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노들섬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최종안을 이달 말 확정한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 선정을 위한 공개 심사발표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10일까지 심사 현장을 참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심사발표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의 공공분야 시범사업의 첫 적용 사례다. 특색 있고 상징성 있는 혁신건축물을 만들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창의적 디자인의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4월 국내외 건축가가 제출한 기획디자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계획을 수립, 올해 2월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갔다.
국제설계공모에 참가한 건축가는 총 7팀으로 △강예린·이치훈(서울대학교, SoA) △김찬중(더시스템랩) △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건축사사무소) △신승수(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비얀케 잉겔스(BIG) △위르겐 마이어(위르겐마이어건축사사무소) △토마스 헤더윅(헤더윅스튜디오)이다. 공개 심사일에 이들이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최종 설계(안)을 직접 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15분간 작품을 발표하고, 20분간 질의응답을 한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세계적 건축가 톰 메인이 위원장으로 나선다.
심사발표회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10일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0명 신청받아, 총 360명이 참가하게 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이자 세계적 명소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시민 참여와 공감을 토대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 심사를 공개 발표회로 준비했다”며 “시민 바람이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랜드마크 #한강 #노들섬 #예술섬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