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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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의 경찰서 지구대에 한 남성이 두고 간 박스와 편지봉투.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폐지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옷이랑 과자 현금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다고 한 달 동안 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능력이 여기까지라 옷 사고 과자 사고하니 현금은 3만원정도 밖에 못 담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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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의 경찰서 지구대에 한 남성이 두고 간 박스와 편지봉투.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폐지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옷이랑 과자 현금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다고 한 달 동안 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능력이 여기까지라 옷 사고 과자 사고하니 현금은 3만원정도 밖에 못 담았다"고 적었다. 2024.5.6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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