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쉬는날' 하루 더 생기나… 윤상현 의원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대체공휴일,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성인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길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제헌절이나 국군의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대체공휴일, 여전히 배가 고픕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작년에 발의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성인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길 바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제헌절이나 국군의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핵가족화로 퇴색돼 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대체공휴일은 놀자는 제도가 아니다. 근로자의 잃어버린 공휴일을 찾아 주고, 재충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휴일을 보장해 내수를 진작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자는 제도"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서 상당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체공휴일은 좋은 휴식이다. 좋은 휴식은 좋은 일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대체휴일제도는 공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치면 휴일이 아닌 날(평일)을 더 쉬도록 해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는 설날 다음날인 2월12일과 어린이날 다음날인 이날(5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내년에는 삼일절, 어린이날, 추석 전날이 다른 휴일과 겹치면서 총 사흘의 대체공휴일이 발생한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은 없고 짐만 덩그러니 '황당 주차'… 주차장 독점 "건드리면 고소" - 머니S
- '눈물의 여왕' 미공개 독일 키스신 대방출… '달달함 한도 초과' 390일간 기록 - 머니S
- '113㎜ 폭우' 경남 고성서 70대 남성 실종… 숨진 채 발견 - 머니S
- '마동석 파워' 범죄도시4, 개봉 13일째 800만 돌파… 파묘 보다 빨라 - 머니S
- "불황 없다" 50억 아파트 거래 활발… 장윤정, 나인원한남 120억 팔아 - 머니S
- 이상민, '빚 69억' 청산한 비결 …"20년 동안 하루 3시간 잤다" - 머니S
- '52세' 김승수·'돌싱' 양정아, 핑크빛 기류에 설렘… "무섭기도 해" - 머니S
- "식당 손님이 집 앞에 주차해 분노" 둔기로 때린 50대男 집행유예 - 머니S
- 손흥민, 'EPL 통산' 120호 골 터졌다… 제라드와 어깨 나란히 - 머니S
- 한소희, 팩이 다 가렸네… 젖은 머리에 무결점 피부 '여신 민낯' 공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