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저변 확장하는 빅뱅엔젤스…황병선, UAE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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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빅뱅엔젤스가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빅뱅엔젤스는 황병선 대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상회의(Global Sustainability Summit, 이하 GSS)'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20명 이상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업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들이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 위원회 앞에서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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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AC) 빅뱅엔젤스가 중동에서 영향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빅뱅엔젤스는 황병선 대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상회의(Global Sustainability Summit, 이하 GSS)'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GSS는 지속가능성 연구소 씨인스티튜트(SRA Institute)가 운영하는 포럼이다. 각 영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최근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부다비 ICE 선물거래소의 개리 킹이 참석했다. 킹 대표는 글로벌 금융과 에너지 전환, 기업들의 탄소 감축 여정에 대해 설명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기술 생태계 및 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인 가님 알 팔라시는 디지털화와 자율 스마트 도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씨인스티튜트가 주최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부트캠프에 참가한 주요 스타트업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명 이상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업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들이 지속가능성 분야 전문 위원회 앞에서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황 대표도 이날 GSS 전문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심사위원 참여했다. 발표기업들을 평가하고 사업 내용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씨인스티튜트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임원들과 만나 한국과 UAE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점진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크로스보더 AC로서 중동을 기반으로 한 이노베이션 펀드를 만들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상 국가로 중동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엔젤스는 최근 몇 년간 중동과의 교류 채널을 확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이스라엘의 해양자원 연구소 국립블루이코노미센터(INCB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바이 AC 인5 테크(In5 Tech)를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채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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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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