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이연복, 무인도에서도 하이엔드 중식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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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이 하이엔드 중식의 끝을 보여준다.
5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CEO 안정환과 일꾼 김대호, 김남일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공개된다.
유일한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 김대호에게 식재료 수급을 의존해야 했던 첫째 날 저녁과 달리, 2대 머구리 김남일의 합류로 해산물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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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연복이 하이엔드 중식의 끝을 보여준다.
5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CEO 안정환과 일꾼 김대호, 김남일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공개된다.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은 체크아웃 전 손님들에게 마지막 만찬을 대접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유일한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 김대호에게 식재료 수급을 의존해야 했던 첫째 날 저녁과 달리, 2대 머구리 김남일의 합류로 해산물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 이에 더해 손님들이 직접 잡은 감성돔 등 생선도 식재료 리스트에 추가된다.
풍성한 재료에 신이 난 이연복은 첫째 날보다 더욱 화려한 중식 코스 요리를 계획한다. 이름도 생소한 ‘해산물 경장육사’부터 ‘감성돔을 품은 볶음밥’까지 오직 0.5성급 무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의 향연에 무인도 손님들은 물론 임직원들도 군침을 흘렸다. 결국 ‘안CEO’ 안정환의 눈을 피해 손님들에게 음식을 구걸한(?) 일꾼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남일은 서빙 후 남은 ‘감성돔 볶음밥’에서 눈을 못 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눈치백단 안정환의 저지로 실패로 돌아간다. 그러나 배고프긴 마찬가지였던 안정환도 결국 이성을 잃고 볶음밥에 손을 대고, 김남일도 합세해 맨손으로 볶음밥을 흡입한다. 두 월드컵 영웅들이 체면을 내려놓고 맨손 먹방을 펼치게 만든 이연복 표 요리가 궁금해진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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