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먼저 온 '코끼리 가족'..내년에는 전주동물원 '새 가족'

허현호 2024. 5. 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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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식구로 아시아 코끼리 가족이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동물원은 지난해 4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아빠 코끼리인 1990년생 '캄돌이'가 새로운 가족이 된 데에 이어, 엄마 '캄순이'와 아들인 6살 '코리'가 이르면 내년 초 전주동물원의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끼리 가족 맞이를 앞두고 전주동물원은 최근 전북대학교 소속의 젊은 조각가들과 함께 잔디광장에 코끼리 가족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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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식구로 아시아 코끼리 가족이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동물원은 지난해 4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아빠 코끼리인 1990년생 '캄돌이'가 새로운 가족이 된 데에 이어, 엄마 '캄순이'와 아들인 6살 '코리'가 이르면 내년 초 전주동물원의 식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다만 현재 '캄순이'는 '코리'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기간이라 장거리 이동이 아직 힘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전주동물원에는 지난 2019년 마스코트였던 '코돌이'가 폐사한 이후 1984년생 암컷 코끼리 '코순이' 홀로 살아왔습니다.


전주동물원은 코돌이 폐사 이후 코끼리사의 열악한 환경이 지적되면서 지난 2022년 흙과 모래로 바닥을 다진 코끼리사를 기존의 5배 크기로 신축했습니다.


코끼리 가족 맞이를 앞두고 전주동물원은 최근 전북대학교 소속의 젊은 조각가들과 함께 잔디광장에 코끼리 가족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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