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5일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선착순 모집

김종효 기자 2024. 5. 6.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오는 25일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고창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적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생물종이 풍부한 곳으로 선정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오는 25일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고창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탐사 참가는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할 수 있고 보호자를 동반한다면 초등학생부터 참가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을 선착순 60명이다.

식물탐사, 곤충탐사, 양서파충류 및 포유류탐사, 조류탐사 등의 4개 팀(5개 분류군)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특히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는 ㈔한국식생학회 김창환 회장(전북대 명예교수), ㈔한국생태학회 유영한 회장(공주대 교수)을 필두로 각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2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탐사 프로그램은 현장 생물탐사인 '워크 프로그램'과 생물다양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고창 운곡습지 내에서 탐사된 생물종을 발표하게 된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적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생물종이 풍부한 곳으로 선정된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