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 이끌 우수 기업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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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기업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기업에 선행 경영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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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기업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기업에 선행 경영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11개 시·군의 1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기업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변화에 맞춰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를 선발 심사에 반영하고, 세무·법무 등 경영 지원과 기업의 신규 콘텐츠 개발 사업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오는 9일까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및 대면심사 후 기업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색 있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면서 "사회적경제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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