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화재 안전조사

오현지 기자 2024. 5.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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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연등 사용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제주소방이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나선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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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관계자가 도내 전통사찰에서 화재 안전조사를 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촛불과 연등 사용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제주소방이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나선다.

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또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함께 소방차량 진입로 등을 살핀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봉축행사 시간 동안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맞춤형 안전대책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을 찾는 도민 여러분들 또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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