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연결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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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가 확대·시행된다.
김대영 시 교통국장은 "올 연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고 대중교통 환승제가 확대·시행되면 350만 시·도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면서 "나아가 대구경북(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거대 공동생활권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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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산, 영천 외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까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광역 환승제가 확대·시행된다.
대구시와 경북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는 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경산, 영천 외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까지 대중교통 환승제를 확대해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요금 체계와 환승손실금 분담, 운송수입금 배분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김대영 시 교통국장은 "올 연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고 대중교통 환승제가 확대·시행되면 350만 시·도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면서 "나아가 대구경북(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거대 공동생활권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통일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이내, 2회로 확대돼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9개 지자체 간 30분 생활권이 형성돼 교류가 활발해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 8개 지자체는 오는 12월 시행을 목표로 환승과 요금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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