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산림, 어떻게 복원할까"…최고의 산림복원기술은?

이준기 2024. 5.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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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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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9회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개최
신기술 시공, 연구, 아이디어 등 3개 부문

산림청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150만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7월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8월 2일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독립형 통나무바닥막이를 활용한 산림습원 시공사례'가 선정됐으며, 연구사례 부문에서는 금원산산림자연관리소의 '우리나라 자생종 구상나무 복원연구', 아이디어 부문에선 강원특별자치도의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식생목재틀 공법'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 산림에 맞는 산림생태복원기술을 많이 발굴해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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