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상상이상 사이언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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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인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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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인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아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지역 중학교까지 신청받아 40개교, 약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철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교육, 수소환원제철소 AR탐방과 미래직업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상상교사들은 지역 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경력 단절 여성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우수인력으로 선발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교육부는 올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창의과학 아이디어, 키워드 영상 제작, 탄소중립 실천 수기 등 프로그램 내용 기반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선발된 우수 학교·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견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진행한 포항 영일중학교 정경일 교장선생님은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3년 연속 진행하면서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 및 소재분야 과학 교육뿐만 아니라 진로와 생물다양성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나'라는 공통 주제 아래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어 더 알차진 것 같다"고 했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까지 총 108개 학교, 1만40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3만8516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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